카보 산 루카스의 아치(Arch of Cabo San Lucas)는 카보 산 루카스의 남쪽 끝에 있는 독특한 바위 형성으로, 그 자체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의 남쪽 끝이다. 이 아치는 스페인어로 '아치'를 뜻하는 '엘 아르코' 또는 '랜드의 끝'으로 현지에서는 알려져 있다.

이곳은 태평양이 캘리포니아 만이 되는 곳이다.

이 지역은 로스 카보스 회랑의 호텔 광고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바다사자가 많이 모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높이는 3층이며 자연 침식으로 형성되었다. 카보 산 루카스 아치는 코르테즈 해안의 연인들 해변과 더 거친 태평양 쪽의 디보스 해변에 인접해 있다. 아치는 태평양에 있는 마지막 호텔의 해변에 몸을 맡긴다면 육로로 접근할 수 있다(피니스터라). 일단 그렇게 하면 반도의 가장 끝에 있고 엘 아르코에서 몇 걸음 떨어져 있을 것이다.

로스 카보스의 지하 암석은 백악기 동안 1억 1천 5백만년 전 화성 침입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