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원(包公园)은 허페이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넓은 호수와 아름다운 산책길로 허페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원 중 하나이다. 허페이의 유명한 관료가였던 포청천을 기리기 위한 공원으로 내부에는 판관 포청천을 모시는 사당과 포증의 묘 등이 자리잡고 있다. 포청천은 판관이 되자 부패한 정치가들을 엄정하게 처벌하였으며, 높은 벼슬에 오른 뒤에도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여 청백리로 칭송되었다. 그래서 후대의 중국인들에게까지 존경 받는 위인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