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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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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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장산곶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아시아 북한 북한 황해남도 용연군 장산리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08.5km
산줄기가 바다 쪽으로 뻗어갔다고 하여 ‘장산(장산)’이란 이름이 지어진 장산곶은 해안절벽과 기암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해변을 따라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톱니 같은 천애(天崖), 기암(奇岩)이 우뚝 솟아 있어, 예부터 명소로 널리 알려져 왔다.

장산곶 해변에는 ‘염옹암(鹽瓮岩, 소금항아리 바위)’이라는 높고 가파른 두 개의 바위가 기둥처럼 서 있는데, 그 아래로는 물살이 세게 굽이치고 있어 예부터 이 앞을 지나던 배들이 좌초되거나 난파되는 일이 잦았다. 이러한 해난사고를 막기 위해 이곳에 ‘장산곶사(長山串祠)’를 세워 바다 용왕에게 봄, 가을마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심청전에 등장하는 ‘인당수(印塘水)’가 바로 물살이 빠른 이곳을 가리킨다고 한다.

한편, 장산곶 마루(武陵臺)는 바다를 포함하여 이곳 주변의 경승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으며, 일대에는 솟소나무, 갯노가자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북한은 이를 보존하고자 ‘장산곶 식물보호구’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장산곶 남쪽 맞은 편에는 우리나라의 백령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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