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마스메 신사는 쿰에 위치해 있는데, 시아 이슬람교도들은 마슈하드에 이어 이란에서 두 번째로 신성한 도시로 간주되고 있다.
파티마 마스메는 제8대 이맘 레자의 여동생이자 제7대 이맘 무사 알 카딤(타바리 60)의 딸이었다. 샤이아 이슬람에서는 트윌버 이맘 중 한 사람과 가까운 친척이라면 여성을 성인으로 추앙하는 경우가 많다. 파티마 마스메는 따라서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쿰에 있는 그녀의 사당은 이란에서 가장 중요한 시이 성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매년 수천 명의 시이 이슬람교도들이 파티마 마스메를 기리기 위해 쿰으로 가서 그녀에게 축복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