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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피해 참상을 증언하는 강연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다음 달 19일 중국 상하이시 소재 상하이사범대에서 우리 측 강일출 할머니와 중국 하이난에 사는 린아이란 할머니가 공동으로 강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회를 승인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눔의 집 측은 이번 증언회에 대해 상하이 푸단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이주홍 씨가 주선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가 최근 반년 동안 상하이 정부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필요성을 설명해 증언회 개최를 승인받았으며, 내년에는 중국에서 위안부 소녀상도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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