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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수도' 리링시, 공장 폭발로 대규모 인명 피해
2014.09.23 12:30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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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중국의 '폭죽 수도' 리링시의 난양수출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
후난성(湖南省)의 폭죽공장이 폭발해 12명이 죽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후난성 리링시(醴陵市) 푸커우진(浦口镇) 바오펑촌(保丰村)에 위치한 난양(南阳)수출폭죽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는 47명의 인부가 작업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추가로 공장 인근에 있던 행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관련 부문은 인명 구조작업 후 사고현장 수습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리링시에서 폭죽공장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죽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후난성 동부에 위치한 리링시는 중국에서 '폭죽의 수도'로 불릴만큼 폭죽 생산업체가 밀집돼 있다. 폭죽 생산기업만 400곳이 넘으며 연간 폭죽 생산량은 800만상자를 넘는다. [온바오 한태민]
관련정보 (1)
A 바오펑촌
~1,65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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