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9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5·12 쓰촨대지진' 당시 매몰 36일만에 기적처럼 살아돌어온 '영웅돼지' 주젠창(猪坚强, 강한 돼지)이 지난 17일 오후, 젠촨(建川)박물관에서 생존 2주년 기념 생일케익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주인 노부부와 당시 '주첸창'을 구해낸 구조대원들이 생일잔치에 참석해 '주젠창'을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그의 장수를 기원했다.

젠촨박물관은 '주젠창'이 구조된 이후 주인 노부부에게 3천8위안(51만원)으로 그를 사들였으며, 이후 좋은 환경에서 전문 사육사가 '주젠창'을 사육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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