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된 코닉세그 'One:1'



전세계 6대밖에 없는 시가 166억원의 스포츠카가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사흘도 안 돼 완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华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현제 베이징국제전시센터 신관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된 스웨덴 코닉세그 'One:1' 6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의 속도를 내기까지 20초밖에 안 걸리며 최고시속은 450km를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로 불린다.



코닉세그 측은 전시회에서 해당 스포츠카의 판매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판매가가 1억위안(166억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같은 가격은 그동안 베이징모터쇼에서 전시된 자동차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코닉세그는 해당 스포츠카를 한정판으로 6대만 생산하고 이 중 5대를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었는데 베이징모터쇼에 전시된 지 사흘도 안 돼 매진됐다.



한편, 코닉세그는 매년 단 15대의 슈퍼카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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