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이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외국인을 노린 테러리스트 35명을 체포했다고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가 28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인 러시아의 연방보안국(FSB)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부국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당시 중국 공안부가 35명의 테러분자를 체포해 조사했는데, 이들은 외국 선수단과 기자을 비록한 외국의 주요 인사를 납치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림픽 기간 97건의 테러시도 사건이 적발됐고 그 가운데 50건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공장소에서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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