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백두산



백두산(长白山, 중국명 창바이산)에 화산 활동을 주제로 한 관광지가 정식 개방됐다.



지린성(吉林省) 지역신문 지린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 연휴부터 개방된 백두산 화산 유적지는 백두산 주봉우리에서 가장 가까운 봉우리의 현무암 고원지대에 조성됐다.



해발 1,034미터의 고원지대에 215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유적지에는 현무암 유적, 폭포, 연못, 동굴, 계곡 등이 있다. 특히 원시삼림과 함께 분출된 용암이 냉각되면서 만들어진 기묘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광지 내에는 핀란드 스타일의 목재 건축물이 있으며 숙영지도 있어 트래킹 애호가들은 이 곳에서 머물 수 있다.



한편 포탈사이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에 따르면 백두산은 1597년 8월 26일 처음으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됐으며 이후 1668년, 1702년 4월, 1898년까지 4차례 폭발이 있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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