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교육센터 첫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자료사진] 지난 2009년,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의 재외동포교육센터 첫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주대학에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모국수학 교육과정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8월 24일까지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하여 한국사/한국문화 수업, 현장체험학습, 문화특강, 동아리, 홈스테이, 체육대회, 한국대학생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국을 이해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느끼며 나의 뿌리와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던 재외동포교육이 대학 위탁운영 체제로 변경된 이후, 공주대학교가 2008년 재외동포 장기교육과정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대학은 2009년 재외동포교육센터를 설립한 후 5년째 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83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문화원에서는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이 수학 기간 중 성적, 출석, 생활태도 등을 감안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국의 대학(원)에 진학하기 희망하는 입학생들에게 진학과 관련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실시해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에 따른 지원 서류 준비 및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외국에서 9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쳤거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재외동포는 공관장의 추천을 받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처는 거주국의 한국 공관(대사관/총영사관/한국교육원)이며 일본의 경우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hansaram.kr) 또는 전화(+82-41-850-6030~1)로 확인할 수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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