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롯데백화점 청두점이 들어설 신세기글로벌센터 조감도

▲ [자료사진] 롯데백화점 청두점이 들어설 신세기글로벌센터 조감도

 

롯데백화점이 중국 내륙의 중심도시인 쓰촨성(四川省) 성도, 청두(成都)에 문을 연다.



1일 롯데백화점은 청두 현지 부동산개발업체인 후이잔뤼유그룹(会展旅游集团, ETG)과 청두의 상업·문화 복합시설인 '신세기글로벌센터(新世纪环球中心)'에 입점하는 계약을 맺었다.



청두 남부지역 개발지역인 톈푸신구(天府新区)에 위치하는 '신세기글로벌센터'는 ETG가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축물 면적이 150만평방미터에 달한다.



롯데백화점 청두점은 총면적 4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신세기글로벌센터의 쇼핑센터에 위치하게 되며, 총면적 7만8천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진다. 백화점 내부에는 명품 브랜드 매장, 음식점, 가정용품 등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뿐 아니라 역사문화관, 오락센터, 예술화랑 등 고객들을 위한 문화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철우 사장은 1일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이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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