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저녁, 허난성 신샹시 창위안현 KT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허난성(河南省)의 유흥주점(KTV)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허난성 신샹시(新乡市) 창위안현(长垣县) 정부에 따르면 15일 저녁 12시 20분 푸둥가도(蒲东街道)에 위치한 황관(皇冠)KT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후 현정부는 소방, 공안, 위생, 안전감독 부문을 조직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화재는 1시간여만인 1시 5분에 진압됐으며 3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화재사고 응급지휘부를 설치해 정확한 화재사고 경위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관할지역의 인원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현 지역 내 모든 KTV 영업을 중단시켰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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