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체 공무원 4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부녀연합회 머우훙(牟虹) 국제부장은 지난 6일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여성 공무원은 168만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2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13억 인구 중 여성은 전체의 48.7%인 6억6천3백만명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내 취업인구 7억7천만명 중 여성은 45%를 차지했다.



여성들은 주로 컴퓨터, 통신, 금융 보험 등 기술 또는 지식산업에 취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은 2천1백만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또한 여성 창업자 비중은 21%, 여성 경영자 비중은 25%에 불과하지만 여성 농업 노동자 비중은 6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여성의 수명은 10년 전보다 4.04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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