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온바오) 정은지 기자 = 한국산업은행 베이징지점은 산은사랑나눔재단이 선정한 칭화(清华)대, 베이징대 등 23명의 장학생을 초청하여 '산은 재외동포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 산은 베이징지점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강우 중국총괄본부장은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중을 잇는 가교역할은 물론 세계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 상하이지점은 지난달(12월) 29일, 조선족 대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산은은 장래가 유망한 장학생에게 도전과제를 부여하고 학교별 거점 네트워크 조직 등 조선족 인재 양성을 체계화, 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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