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을 위해 철거 공사가 한참인 베이시창지역





중국 선양시(沈阳市) 허핑구(和平区) 위원회 홍보부 관계자는 베이시장(北市场) 일부지역과 타이위안가(太原街)의 구 해방영화관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 조인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투자 조인식 거행 후 이 지역을 상업용도로 개발, 타이위안가와 같은 대형 쇼핑가는 물론 금용중심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핑구 정부 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되는 베이시장 주요 지역은 황스로(皇寺路), 판진로(盘锦路)와 동서로 구분해 베이시장 1가와 2가로 나뉜다. 이외에도 황스로와 중잔로(总站路) 사이, 베이스샤오취(北市小区) 서쪽의 삼각지역 등 총면적 5만㎡도 포함된다.



특히 이 지역이 선정된 이유로 홍보부 관계자는 "주거지역이 밀집된 곳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중심가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허핑구 투자개발상국(和平区招商局)의 관계자 궁제(孔杰)는 “베이시장 2, 3부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형 마트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타이위안가에 위치한 구 해방영화관의 남측 지역에는 ‘선양 경위 여객운수 유한공사 남역(고속) 여객운수역(沈阳经纬客运有限公司南站(快速)客运站)’의 주차장이 건설된다.



현재 이 지역은 매일 200여대의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중이 심각한 편으로 대형주차장이 건설될 경우 이런 교통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온바오 선양 조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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