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권 언론이 공개한 지난 26일 발생한 관공서 습격 사건 현장. 경찰차가 불 탔고 바닥에 피가 흥건하다.





최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관공서 피습 사건으로 숨진 사람이 모두 35명으로 확인됐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5시 50분, 투루판(吐鲁番) 지역 산산현(鄯善县) 루커친진(鲁克沁镇)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경찰 2명을 포함해 24명이 희생됐다. 이들 중 16명은 위구르족이다.



또한 공안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11명을 사살하고 4명을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시 폭도들은 루커친진파출소를 습격한 것을 시작으로 특공경찰부대, 지방정부, 공사장 등을 차례로 습격했으며 경찰차를 불태우기도 했다.



공안 부문은 피해 지역을 안정시키는데 전력을 다해 현재는 대체적으로 평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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