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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평화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방중 다음 날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함께 열병식이 포함된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과 전승절 행사 참여 일정이 발표됐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먼저 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6번째로 한중 관계 전반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리커창 총리와 만납니다.



한중 FTA 조기 발효 등 두 나라의 실질적 경제적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은 방중 다음 날, 현지 시각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문 광장에서 시작됩니다.



열병식을 포함한 전승절 행사는 1시간 반 가량 진행되고, 중국 국가 연주와 국기게양,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이어 사열과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전승절 행사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 3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10여 명 등도 함께 참석합니다.



전승절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곧바로 상하이로 이동합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고 동포 오찬 간담회에 이어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앵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청와대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 관리 등 여러 요인들을 심사숙고해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먼저 중국과 연간 천만 명의 인적 교류와 3천억 불의 교역 규모를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통일에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전승절 행사가 평화 수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란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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