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해 '비아그라'보다 인기 높아


남성용 정력제‘완아이커(비아그라)'가 1998년 시장에 갓 선보였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해마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비아그라의 출시로 인해 새삼스럽게 해마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또다시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 원인은 해마가 비아그라에 비해 원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사실 해마는 600년 전부터 발기불능을 치료하는 전통약품의 재료로 사용되어, 세간에서는 술에 담그거나 기타 약초와 함께 배합, 보신용으로 복용되기도 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2,500만 마리의 해마가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90년대 중반에 비해 64% 정도 증가된 것이다.


<2004년 6월 14일∼6월 20일 제190호>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