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허난항공 소속  E190 여객기

탑승자 96명 생사불명

하얼빈(哈尔滨)을 출발해 이춘(伊春)으로 향하던 허난(河南)항공 소속 E190 여객기가 24일 밤 10시20분(중국 현지시간), 이춘린더우(林都)공항 상공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고 중국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이날 밤 8시45분(중국 현지시간)께 탑승자 96명을 태우고 하얼빈타이핑공항(太平)을 이륙했다.

현재까지 승무원을 포함한 승객들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구조대가 여객기 추락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것으로 알려졌다. [온바오 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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