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 한태민 기자]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인민체육장에서 열린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9라운드 강호 광저우 푸리팀과의 대결에서 연변 푸더팀이 3:1로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승대, 윤빛가람과 김파 선수가 각각 한 골씩 터뜨렸다.
전반전 27분경 김승대 선수가 마침내 첫골을 뽑아냈다. 윤빛가람 선수가 전방에 있던 스티브 선수에게 롱패스로 찔러주자,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던 스티브와 상대 수비선수와의 쟁탈 중에 공이 옆으로 흘러나왔다. 이때 좌측으로 쇄도하던 김승대 선수가 바로 골로 연결했다.
전반전 38분경 김승대 선수가 문전 앞으로 꽂아준 패스를 윤빛가람 선수가 시원하게 골로 연결해 2:0으로 점수차를 벌여놓았다.
후반전 18분경 리호걸 선수가 중원에서 날린 원거리패스를 김파 선수가 푸시 슛으로 쇄기골을 뽑아냈다. 이 꼴은 김파 선수의 시즌 데뷔골이다.

한편, 후반 27분, 광저우 푸리팀의 반격이 시작됐다. 로림 선수가 문전 앞으로 올린 공이 리호걸 선수의 실수로 로림 선수 발밑에 다시 떨어지면서 로림 선수가 슈팅을 날려 한 골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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