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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때문에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환영 행사가 열린 인천국제공항에 김경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쇼핑관광 축제, '제6회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막이 올랐습니다.



'마법 같은 쇼핑관광 축제'라는 행사 콘셉트에 맞게 마술 공연까지 마련됐습니다.



입국장에서부터 작은 선물과 따뜻한 환대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이어집니다.



[외국인 관광객]

"한국 첫 방문인데 사람들이 친절하고 행사도 즐거웠습니다. 경품 받은 것도 좋았고 조만간 또 한국을 찾을 것 같습니다."



전국 12개 지자체와 250여 개 업체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79일 동안 이어집니다.



이 기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항공과 숙박, 공연, 물품 구매 등 각 분야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메르스 사태로부터 조기 회복을 위해서 중요한 '골든 타임'인데 원래 1, 2월에 하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8월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앞당겨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들도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또, 단순히 상품 할인에 그치지 않고 한류 콘텐츠와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 대신 홍콩과 일본 등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YTN 김경수[kimgs8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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