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성(江西省)에서 6층짜리 주상 복합건물이 무너져 6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신징바오(新京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18분, 장시성 핑샹(萍乡) 안위안구(安源区)에 위치한 6층 건물의 4, 5, 6층에서 붕괴가 발생했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거대한 소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졌고 건물 인근은 먼지로 뒤덮였다.

붕괴 발생 후, 소방부문은 즉각 구조에 나섰고 붕괴 발생 34시간만에 14명을 구출해냈다. 하지만 이 중 6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부문의 초기조사 결과, 4층 입주자 중 1명이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이같은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부문은 현재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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