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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개통 한달도 안돼 팔로워 수 320만명 돌파", " 황치열이 여신이라 언급한 수치(舒淇, 서기)가 자신의 웨이보에 황치열의 '뱅뱅뱅(Bang Bang Bang)' 공연 영상을 스크랩하고 '또 다른 시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소식통에 의하면 황치열의 공연 가격은 최고 80만위안(1억5천만원)에 달하며 6월 이후에 공연이 잡혀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신시스바오(信息时报)가 가수 황치열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이하 나가수)의 최대 수혜자로 꼽고 그가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을 반증하기 위해 꼽은 사례들이다. 















▲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가수' 경연에서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 버전으로 소화하고 있다.




신문은 "황치열이 데뷔 9년간 철저한 무명이었지만 한국 내 예능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중국에서까지 꽃 핀 지금의 결과는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하나의 스토리를 쓴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신문은 황치열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 대해 우선적으로 황치열의 외모가 잘 생긴 데다가 항상 미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중국판 '나가수' 출연한 가수들 중에서 외모를 담당하고 있는 황치열은 관중들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무대에 내러서면 마치 일반 오빠와 같은 친근한 미소가 가득하다"며 "잘 생기고 착해보이는 얼굴에 가득한 미소는 팬들의 마음을 끌어들일만한 무한한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 중 보인 양복 패션은 격식부터 스타일까지 그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폭발시키는 요소로 약간의 소홀함도 없다"며 "여기에 평소 헬스 트레이닝을 하는만큼 팬들은 적당한 시기에 그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노래를 부르는 그의 보컬에 호소력이 높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것도 인기요인이다. 신문은 "첫 경연의 '그 사람'을 시작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너만 있다(一路上有你)', '묵(默)' 등의 사랑 노래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처럼 소화해냈다"며 "지난 시즌의 더원이 그랬다면 이번 시즌의 황치열 역시 사랑노래를 부르는데 특화된 가수"라고 전했다.



또한 "황치열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을 사로잡는 것은 한국의 '불후의 명곡'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며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뱅뱅뱅'을 중국어로 소화하는 막중하고 어려운 임무를 해냈고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9일 후난위성TV(湖南卫视)를 통해 방영된 중국판 '나가수' 6차 경연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해 3위를 차지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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