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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쿠데타, 전쟁 등을 대비해 백두산에 비밀기지를 건설했다는 주장이 나놨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25일 캐나다 군사전략 문제 민간연구소인 '칸와(KANWA)정보센터'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김정일은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인 백두산에 적국 침입과 내전, 쿠데타에 대비한 비밀 군사기지를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밀 군사기지의 본거지는 호화로운 백두산 호텔 지하에 산을 파내 건설했으며, 이곳에는 여러 대의 헬기와 전투기가 있다.



군사기지가 만들어진 몇해전으로, 지역은 일제시대 김일성이 항일 유격전을 펼치던 곳으로 북한에는 남다른 큰 의미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북한 김정일 정권이 붕괴될 경우 정권 지도자들은 비밀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유격전을 전개해 갈 것이며, 이곳은 최고의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중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망명을 신청할 경우 김정일과 그의 측근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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