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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 Travel-London[영국 여행-런던]윔블던, 자동차 트렁크 중고품 시장/Wimbledon Car Boots Sale/Flea market
중고품 시장이다. 입장료는 1파운드, 장소이용료인 셈이다. 책장이나 옷장 등 가구에서부터 장난감과 그릇까지 온갖 생활용품들이 나와있다. 카부츠 세일은 물건을 차량 트렁크에 올려 놓고 판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쌉니다. 싸요’를 외치는 이 분은 아무래도 전문 판매업자 같다. 윔블던 경기장을 꽉 메운 인파는 새벽 6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다. 일요일 달콤한 늦잠을 자고 일어난 사람들이 하루 종일 가세하기 때문이다. 잘만 고르면 유명 아티스트나 가수들의 희귀앨범도 구할 수 있다. 이사를 하거나 집안정리를 할 때 많이 이용하는 카부츠 세일. 나에게는 쓰레기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보물이 될 수도 있는 카부츠 세일이 금융위기를 맞은 영국가정에 활력소가 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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