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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ailand Travel-Chiang Mai[태국 여행-치앙마이]싼캄팽 온천의 별미/Sankampang/Hot Spring/Thermal/Egg/Foot bath
등산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싼캄팽 온천을 찾았다. 치앙마이에서 동쪽으로 35Km떨어진 이곳은 땅 표면을 뚫고 온천수가 계속해서 시원스레 솟구쳐 오른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시큼한 냄새가 유황 온천임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탕 옆에서 무언가를 조심스레 집어넣고 있었다. 무엇인지 살펴보니 다름 아닌 날계란이다. 이곳에 10-15분만 담궈 놓으면 계란이 익는다고 한다. “여기는 계란을 끓일 수 있는 장소입니다.많은 관광객분들은 여기서 온천도 즐기고 반숙 계란을 삶아 드실 수 있습니다.특히 여기서 끓여 먹은 계란은 장담하건데, 집에서 해먹는 계란과 맛이 다릅니다. 이건 직접 싼캄펭 온천에 오셔야만 드실 수 있는 계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별미 계란 먹기에 푹 빠져 있다. 과연 그 맛 은 어떨까? 익힌 계란을 식힌 후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긴다. 계란을 살 때 같이 주는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완숙이 아닌 반숙이어서 먹기에 부드럽고 부담이 없다. 그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정원처럼 꾸며진 외부에는 족욕탕이 있다 사람들 틈에서 족욕을 즐겨보기로 했다. 신발을 벗고 아무 생각 없이 발을 담군다. 그런데... 아차차차차...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삶은 계란신세가 될 뻔했다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발을 살짝 담구거나 조금만 담구었다 빼고를 반복 하고 있었다. 물론 여러 번 찾아 온 온천 고수들은 발목 째 담그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온 외국인들은 대부분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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