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가맹점 1,500개로 늘어날 것








▲ 베이징 교통카드 이카퉁(一卡通)


베이징시에서 21일부터 약국, 식당, 영화관, 수퍼마켓 등에서도 교통카드 '이카퉁(一卡通)'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한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경절 기간에는 이카퉁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이카퉁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카퉁회사의 주롄치(汪连启) 총경리은 "베이징 시민들은 이카퉁을 이용해 부분 상점에서 소비가 가능하다"며 현재 이카퉁 가맹점은 신잉롄위안센(新影联院线), 롄화콰이커(联华快客) 편의점, 진펑청샹(金凤成祥) 제과점, 하오리라이(好利来) 제과점, 화룬(华润) 마트, 화창(华强) 마트, 화허구(和合谷) 식당, 훙마오자오즈(鸿毛饺子) 식당, 자스당(嘉事堂) 약국, 징웨이다(京卫大) 약국, 메이신(美信) 약국 등"이라고 소개했다.

주 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카퉁 가맹점은 약 700여 곳이며, 연말에는 상점 및 대형 시장 등 가맹점이 더욱 늘어날 예정으로 약 1,500개 상점에서 이카퉁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시 이카퉁 발행량은 이미 1,300만 장에 달하고 있으며, 매일 발행량이 1만 5천 장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연말 경에는 카드 발행 수가 1500만 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베이징시의 이카퉁 카드 사용 횟수는 버스가 하루 평균 1000만 번, 지하철이 100만 번에 달하고 있어 전국에서 사용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온바오 베이징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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