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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 트럼프 통화…미중 정상회담 결과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중국에 강조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7시20분부터 20여분간 이뤄진 던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교역과 안보, 북한 문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회담 중 한반도와 한국 관련 사안에 상당 시간을 할애해 한국과 한미동맹이 미국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시진핑 주석에게 충분히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북핵, 북한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고, 사드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대통령 권한대행측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면서 북핵과 사드 문제에 대한 미국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강력한 연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뜻깊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한ㆍ미 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대비태세와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정상은 특히 오는 16일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과 여러 고위급 협의 채널을 통해 북핵 문제와 관련한 후속 협의와 긴밀한 공조를 다져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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