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홍콩정부에서 와인에 붙은 세금을 폐지하면서 전 세계의 와인이 몰려들고 있다는 홍콩. 수많은 와인은 물론이고독특하고 재미있는 기계가 눈길을 끈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원하는 양만큼 선택해 마실 수 있는 와인자판기.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란다. “이 탁자는 72종류의 포도주를 소개해주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내게 어울리는 와인은 어떤 걸까? 직원에게 추천을 부탁해봤다. 프랑스 와인 1986년산. 가격은 얼마일까? 우리나라 돈으로 약 410만 원짜리다. “투자 매니저와 전 세계에서 오는 많은 와인 메이터들이 방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오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손님들은 이곳의 독특한 터치스크린 테이블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