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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ailand Travel-Trang[태국 여행-뜨랑]새 울음 경연 대회/Bird Call Contest
사람들이 한 곳에 많이 모여 있다. 뭐하는 걸까? 새들은 지지배배 합창을 하고 사람들은 손짓 몸짓 뭔가를 애타게 외친다. 경기 규칙이 궁금하다. “세 음절을 정확히 울어야 한다. 다섯 또는 입골 음절 대회도 있다. 새의 음색과 소리의 크기 그리고 움직임까지 모두 평가한다.” 새 울음 경기는 모두 4라운드로 진행되는데 라운드 당 25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런데 시간을 재는 방법이 독특하다. 잔에 구멍을 뚫어 물 위에 띄우면 조금씩 물이 차서 바닥에 가라앉게 되는데 그 시간이 딱 25초란다.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대회 열기는 점점 뜨거워진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이곳 남쪽 지방 사람들이 유독 애완용 새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애완용 새를 키우는 사람은 대부분 남자들. 이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내보다 애완용 새가 더 좋다’고 얘기한다. 영예의 1등을 한 새다. 근데 이 아저씨는 ‘아내를 더 좋아할까? 애완용 새를 더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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