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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A Travel-New York[미국 여행-뉴욕]자유의 여신상/Liberty Island/Statue of Liberty National Monument/Torch
맨해튼 앞 바다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뉴욕은 네덜란드 식민지, 영국의 점령지를 거치며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했다. 페리호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우뚝 서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 내린 관광객들은 인증사진부터 찍는다. 지면에서 오른손에든 횃불까지 높이는 93.5미터. 여신상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봤다. 여신상의 내부 골조는 에펠탑을 만든 에펠이 만들었다. “바깥쪽은 공기 중에서 녹색으로 변했죠. 안은 지금도 갈색이에요. 바깥만큼 공기에 많이 노출되지 않으니까요.” 구리로 만든 여신상이지만 백 여 년 이상 비바람에 노출돼 녹색으로 보인다. “아주 얇아요. 2mm, 2mm를 조금 넘어요. 피부처럼 얇죠. 그래서 여신상은 매일같이 이렇게 해요. 맞아요, 매일같이 이런 식으로 움직이죠.” “매일이요?” “바람이 많이 부니까요.” 자유의 여신상은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다. 오른손으로 잡은 횃불과 왼손에든 독립선언문은 자유와 독립을 상징한다. 이민의 꿈을 싣고 거친 대서양을 건너온 사람들은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면 안도했다고 한다. 여신상 받침대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에 쓰던 횃불이다. 횃불은 여신상의 정식 명칭인 ‘세계를 밝히는 자유’를 상징한다. 이 얼굴은 여신상과 똑같이 만든 것이다. 모델이 누군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조각가가 어머니를 참고했다는 의견이 유력하다. 무게가 225톤이나 되는 여신상. 프랑스에서 만든 뒤 여러 조각으로 분해해 미국으로 보내 4 개월 동안 다시 조립한 것이다. 여신상은 원래 이렇게 구리 빛이었다. 여신상은 등대 역할을 했다. 여신상이 든 횃불에 불을 밝혀 뉴욕 항을 안내했지만 구름에 반사된 빛이 오히려 선박 운행에 방해가 돼 등대 기능을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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