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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zbekistan Travel-Khiva[우즈베키스탄 여행-히바]칼타, 쌍둥이 첨탑/Unesco/Ota Darvoza/Kalta Minor Minaret/Khodja
이찬칼라를 넘어 히바 구도심으로 들어간다. 히바는 과거 호레즘 제국의 수도로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과거의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곳이다. 수많은 전설과 진귀한 유적의 보물창고 히바 여행은 다름 아닌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 안으로 들어가 처음 만난 건 아기자기한 노점들이다. 현지 사람들이 직접 짜고 만든 수제품들 이들도 역시 조상의 손재주를 닮았다. 조금만 성의 안쪽으로 향하면 푸른색 두툼한 원통건물을 만난다. 칼타 미나레트이다. 마치 큰 옥빛 도자기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이 미나레트, 끝이 잘려 있다. “전설에 따르면 당시 히바의 통치자는 건축가에게 이웃나라인 부하라까지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건축가는 이를 어기고 하늘을 나는 도구를 만들어 도망을 갔고 탑은 미완성이 되었죠” 칼타는 짧다라는 뜻. 칼타 미나레트는 짧아졌지만 그 이야기는 긴 생명력을 얻었다. 그 옛날 히바 사람들처럼 옛 골목,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그리고 마주한 히바의 쌍둥이 첨탑. 투라 미나레트와 이슬람 호자미나레트다. 옛 히바 사람들의 꿈이 푸른 하늘에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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