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칭다오를 거쳐 태국과 베트남으로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가 신규 개설됐다.



STX팬오션과 흥아해운이 공동 운항하게 되는 이 노선은 매주 금요일 인천항을 출발해 칭다오-홍콩-방콕-람차방-호치민-홍콩-인천을 잇는 노선으로 선박 3척이 투입돼 주 1항차 서비스하게 된다.



지난달 27일 첫 화물선 두바이월드호가 인천에서 출항식을 갖고 1,166TEU의 물동량을 싣고 칭다오로 향했다.

"문화방송공사(MBC)가 중국 바이두 베이징 지사와 차이나텔레콤 저장(浙江) 지사에 55억 위안(한화 약 6천6백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중국 인터넷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베이징(北京) 지사와 중국 차이나텔레콤(ChinaTelecom) 저장(浙江) 지사는 드라마 ‘대장금’의 제작사인 한국 MBC의 동의 없이 ‘대장금’의 온라인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문화방송공사(MBC)는 12월 11일 중국을 방문해 판권 소송을 내고, 55억 위안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번 안건은 베이징 하이뎬(海淀) 법원이 맡았다.



MBC는 소송문에 한국 MBC는 드라마 ‘대장금’에 대한 저작권과 ‘대장금’의 인터넷 전파 권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대장금의 제작 및 판매에 고액의 비용을 지불했다고 호소했다.



‘대장금’이 방영된 이후, MBC사는 바이두 베이징이 MBC사에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고, 이익을 목적으로 바이두 영화사이트(movie.baidu.com)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의 온라인 유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발견했다. 차이나텔레콤 저장 지사는 이 서비스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맡았다.



MBC는 바이두 베이징과 차이나텔레콤 저장 지사의 판권 침해 행위를 발견한 후, 두 회사에 판권 침해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경고하고, MBC에 그 동안의 손실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으나, 두 회사는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따라서 MBC는 바이두 베이징과 차이나텔레콤 저장 지사가 MBC의 허가 없이 드라마 ‘대장금‘의 유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익을 가로 챈 행위를 심각한 저작권 침해로 간주하고, 이 두 회사를 중국 법원에 고소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사건은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 중급인민법원에서 심리했으나, 중국 바이두사가 관할 구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베이징 하이뎬법원으로 넘어왔다. 현재 안건은 심의 중에 있다. [온바오 베이징 한미혜]

""한국에 없는 중국뉴스, 온바오 뉴스""

-온라인 중국정보, 온바오(on報)-





"
관련뉴스/포토 (12)
#태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