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 운항으로, 티켓 부족 현상 크게 완화될 듯















▲ 연길-인천 노선의 증편으로 인해, 항공 티켓 부족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연길-인천간 직항 노선의 증편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그 동안 연길-인천간 항공노선은 대한항공 2회, 아시아나 2회, 중국 남방항공 2회 등 매주 6회씩 운항되어 왔으나, 언제나 넘쳐나는 항공객들로 인해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표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웠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만 되면 항공티켓을 구하기는 더 힘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장춘과 심양 등지를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아시아나와 중국 남방항공의 증편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길-인천간 직항 노선의 항공 티켓 부족 현상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연길지점의 강형규 지점장은 "주 3회로 노선이 증편되고, 9월 25일 이후로는 연길 출발 시각이 12:40분으로 통일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의 편리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선 증편과 함께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언제부터 기다려오던 반가운 소식인지 모르겠다"며, "항공편이 늘어났으니 조만간 요금도 인하되지 않겠느냐"며 연길-인천간 직항 노선의 증편에 큰 반가움을 표시했다.



9월 2일(토)부터 첫 취항을 시작하는 대한항공 증편기는 9월 24일까지는 월, 목, 토요일에 운항되며, 9월 25일부터는 월, 수, 토요일로 일정이 고정되어 운항하게 된다. [온바오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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