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부와 중국국가유람국의 지원하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중한우호문화관광대축제'가 7월 15일-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과 중화세기단(中華世紀壇)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축제는 중한수교 12주년을 기념하고 중한우의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중한양국간의 관광발전을 추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유명한 디자이너인 앙드레 김(安德烈 金)을 비롯, 중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보아, 강타，NRG，이정현, 동방신기, 이영애 등 유명스타들도 참가했다.

축제의 주행사는 중화세기단에서 열렸는데, 주로 한국관광상품전, 한국음식상품전, 한국관광촬영전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베이징시민들은 이를 통해 한국문화, 한국관광지 및 한국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김치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김치체험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4년 7월 19일∼2004년 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