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기업 대표들과 상담하고 있는 한국 전주시 중소기업 대표들


전주시 안세경 부시장을 비롯한 경제무역대표단 20여 명이 지난 10월 31일 중국 창춘(长春), 11월 2일 선양(沈阳)에서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 우수중소기업체로 조직된 12개사 경제무역대표단 대표들은 중국 기업 대표들과 1:1 미팅을 통해 총 110건의 거래상담이 이뤄졌다.

6개 업종에 걸친 업종별 간담회에서 전주시 ㈜일오삼식품 대표는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일오삼식품은 지난 7월 선양 한국상품전시회에 출품해 중국 유통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무역협회의 최용민 부장은 “전주시 경제무역대표단은 중국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자사 제품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로 중국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중국 기업은 한국 제품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한국 기업들은 이미 진출한 제품 속에서 틈새시장을 찾아 유통망을 넓혀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시 무역촉진회의 천용광 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은 중국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한국 전주시와 선양시 무역촉진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전주시 소재 10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했다.[온바오 선양 허정애]

"중국 홍콩이 경제자유도 부분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싱가포르를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지역으로 선정된 반면 중국 대륙은 119위로 아직도 세계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자유도 평가 보고를 통해 “중국 홍콩이 10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세계에서 경제자유도가 가장 높다”며 “홍콩이 번영을 이루고 있는 것은 경제자유화가 번영의 필연적 요소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논평을 통해 “홍콩에서 배워야 할 점은 소득세와 영업세가 낮고 상업 규정이 간단 명료하며 부패현상이 매우 적고 외국투자에 대한 공개적인 정책, 외자에 대한 아무런 제한도 없는 점”이라고 말했다.



WSJ의 세계 경제자유도는 세계 각국 및 지역 정부의 간섭 정도, 무역, 화폐정책 및 노동력 자유화 등을 종합하여 매년 발표된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중국 대륙은 119위에 평가되어 지난해 111위에서 퇴보한 것으로 나타나다. 신문은 “만일 중국이 대외적으로 더욱 개방하게 되면 번영의 과정이 대폭 빨라 질 것”이라고 보다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주문했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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