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이 사르르~ 고소하고 깨끗한 치킨 드시러 오세요~









치킨마루에서 서빙을 보고 있는 매장 직원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 외식업 분야에서 어떤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부분이 바로 치킨전문점이다. 동네 어귀마다 가장 많은 수의 프랜차이즈를 꼽으라면 치킨전문점일 것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과 조리법도 다양하다. 2008년 4월 한국 프랜차이즈협회는 한국 전역에 모두 6만개가 넘는 치킨전문점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수치는 브랜드화 시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외에 개인이 운영하는 치킨전문점을 뺀 숫자로 매장이 워낙 많아 경쟁도 치열하고 폐점율 또한 가장 높은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렇듯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유명 프랜차이즈점들은 해외시장의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은 한국과 가까운 지역으로 매력적인 해외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치킨마루는 '저렴한 가격! 품질의 고급화! 이 시대 진정한 프리미엄 치킨!'이라는 서두아래 한국 치킨브랜드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치킨전문점이다. 한국 국가공인기관연구소에서 트랜스지방 ZERO(미국식약청 FDA기준)를 확인받고 승승장구 해 왔다. '치킨의 최고'라는 뜻을 지닌 치킨마루(대표 이현우)는 지난 3월 18일 동북 3성의 중심인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에 1호점을 오픈 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의 시스템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게 위해 끊임없는 테스트를 거치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적으로 첫 매장을 오픈 한 것이다.

주력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 현지인들을 위해 달콤한 맛과 매운 맛 두 가지의 메뉴를 선보였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후라이드와 양념 반반씩 채운 '반반'메뉴를 개발하였다. 쇠고기덮밥, 제육덮밥 등 주식메뉴도 추가했다. 치킨을 주식으로 삼는 현지 중국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 이러한 치킨마루의 전략은 적중했고 1호 매장 오픈 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중국인들에게는 생소한 2차문화와 배달문화도 정착시켰다.









▲ 건전한 2차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치킨마루



신 메뉴개발도 꾸준해 최근 ‘바베큐 떡치킨’을 새롭게 선보였다. 잘 손질한 닭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썬 다음 기름기를 쪽 빼내는 훈제 과정을 거친 뒤 한국에서 공수해온 특제 양념으로 숙성시키고 떡과 여러 가지 야채를 곁들였다. 얼리지 않은 냉장 신선육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 손실이 적고 육질은 쫄깃하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치킨으로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에 이어 치킨마루가 내놓은 야심 찬 메뉴다. 치킨마루에는 치킨과 호프(생맥주)뿐만 아니라 돈가스, 제육덮밥 등 식사를 겸할 수 있는 점심 메뉴가 있고, 냄비라면, 라볶이, 과일샐러드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안주도 준비되어 있다. 이 모든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다.









▲ 치킨마루의 주력메뉴인 후라이드와 신메뉴인 '바비큐떡치킨'



중국 현지의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브랜드 고유의 맛을 지키며 현지 사정에 맞는 메뉴를 보완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 그리고 현지의 유능한 직원들을 채용하고 협력하는 것이 짧은 시간 동안 중국 시장을 섭렵하고 있는 치킨마루의 성공 전략이다.[온바오 선양 조완희]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후크선장을 찾은 고객에게 30%할인 행사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는 치킨마루, 홀 서빙, 주방, 배달 사원까지 모두 즐겁게 일하게도록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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