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예치과 최호범(崔虎范)원장











빠진 치아와 똑같은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관리만 잘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임플란트는 꼈다 뺐다 하는 틀니의 불편함도 없고 옆에 치아를 깎아서 씌운 브리지보다 씹는 힘이 좋다. 17세 전후로 잇몸뼈가 다 자랐고, 시술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술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뿌리를 심고 인공치아를 올리는 과정을 거쳐 치료가 마무리된다. 하나를 심는 경우에도 치과의 여러 과중 구강외과(입안수술), 보철과(인공치아제작), 치주과(잇몸치료)에 해당된다.



하나의 치아가 손실되었을 때 양 옆의 치아를 이용하여 씌우는 보철물을 해 넣어 쓰던 것이 바로 브리지 치료다. 치아가 빠진 공간의 경우 치아의 뿌리가 빠지고 나면 그 자리에 뼈와 잇몸이 차올라 아물게 된다. 이렇게 브리지를 오래 쓰게 되면 중간에 빠진 치아 부분의 잇몸과 잇몸 뼈는 쓰여지지 않아 자연적으로 퇴축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잇몸에 흡수된 뼈와 푹 꺼진 잇몸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경동예치과 최호범 원장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골이식술"이라고 말했다. 골이식술은 자기 몸의 뼈나 인공 골이식재를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공간에 이식해, 골융합을 통한 양질의 뼈를 확보하기 위한 수술이다. 골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는 임플란트 치료기간은 8~9개월 정도로 길어지지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통 2~3개월이면 치료가 끝난다.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관리 소홀로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이 상한다거나,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을 무리해서 씹을 경우 흔들리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신경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없다면 뒤늦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후 관리법은 △칫솔을 통한 청결유지 △잇몸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 단단한 음식 회피 △치료 후 첫 일년 동안 3개월에 한번씩, 그 후에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 △ 술, 담배는 절대 금물 등이다.



경동예치과 최호범 원장은 "심미적으로 임플란트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인공치아인 만큼 가능한 한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 임플란트를 고려 중인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최호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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