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



小说 ‘土地’的舞台, 河东岳阳














 











 

한국 지리산 남부의 마지막 능선 형제봉이 병풍처럼 악양을 둘러싸고 약 83만여평의 악양 무딤이 들판을 적시는 섬진강이 비단띠처럼 흐르는 결 고운 고장 악양... 지리산, 섬진강, 그리고 악양들판이 있어 마침내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됐다. 소설 속 마을만 재현한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 재현해 냈다.



소설 ‘토지’는 한국의 대표적 문학작품이다. 소설 속에 마을을 현실 속에 만들어냈다. 한국의 개항 과정, 일제하 양반가의 변화 과정을 그린 소설 속 마을이 현실 속에 재현되고 하동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가 됐다. 베이징에는 중국의 대표적 소설을 재현한 베이징 대관원 (大观园)이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드라마, 영화 세트장이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한 사례가 적지 않다. 문화의 새로운 경제적 재창출의 과정이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상상과 현실을 문학예술 작품에 담아냈다면 지금은 만인의 주목을 받은 작품을 현실화하고 있다. 그 과정은 과거와 현재가 상반되지만 사람들의 염원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갖는다. 만인에게 행복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일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과거에도, 현재에도, 시공간을 초월해서 삶의 보람을 찾는 길이며 또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법이기도 하다.



韩国智异山南部最后的山脊兄弟峰, 屏风般环绕着岳阳, 绸带般的蟾津江沁润着83万坪的岳阳原野……智异山, 蟾津江和岳阳原野终于造就了小说 ‘土地’的舞台。除了小说中的村庄, 它还再现了小说中的人物。



小说 ‘土地’是韩国最具代表性的文学作品。在现实中塑造小说中的村庄。

这个村庄重塑了小说中刻画的韩国的港口开放过程, 日本殖民时期贵族家庭的变化过程, 成了河东地区最具有代表性的旅游胜地。北京的大观园也是重现中国的代表性小说的旅游景点。在韩国和中国, 电视剧, 电影拍摄地摇身变成著名旅游景点的案例并不少见。这是文化的新型经济2次创作的过程。以前人们用文学作品承载了想象和现实, 但现在万人瞩目的伟大作品正在被现实化。虽然过去与现在塑造的过程有所不同, 但是就表现人们的愿望这一点来讲是有共同点的。为万人造福, 使万人满意的事情, 不管是在韩国, 还是在中国;在过去, 还是在现在, 都是寻找生活的真谛之路, 同时还是创造经济价值的诀窍。





글/사진 : 백화림

翼文/图片 : 白桦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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