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국제여행축제 개막…20개국 1500명 참가

北京国际旅游节开幕,20个国家的1500多人参加







 
17일 오후 3시 베이징 첸먼(前門)거리에서 제13회 베이징 국제여행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 멕시코, 핀란드, 브라질, 포르투칼,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등 20여 개 나라의 1500여명이 참가해 자국의 춤과 노래 등 전통 문화를 베이징 시민들에게 펼쳐보였다. "베이징을 보고 듣고 음미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한국에서는 아리랑 태권도 시범단 등 3개 팀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 풍물놀이 등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각국의 공연팀들은 첸먼거리 입구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자국의 문화공연을 펼친 후 845미터의 첸먼거리를 행진하며 베이징 시민을 만났다. 첸먼거리는 베이징 시민 수만명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각 국의 문화공연단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베이징시는 지난 1998년부터 베이징의 핑안대가, 차오와이대가, 융딩먼와이대가, 중관춘광장, 올림픽경기장 등 주요 거리에서 베이징국제여행축제를 열어왔다.

阿里郎跆拳道示范团随着轻快的音乐节奏表演跆拳舞。17日下午3点, 第十三届北京国际旅游节在前门大街举行了开幕仪式。开幕式有韩国, 墨西哥, 芬兰, 巴西, 葡萄牙, 加拿大, 意大利, 德国等20多个国家的1500多人参加, 各国表演者均为北京市民展现了本国的歌舞等传统文化。在以“看北京, 听北京, 品北京”为主题的此次庆典表演上, 韩国有阿里郎跆拳道示范团等三个队伍参加,表演的跆拳道、风乐等,都获得了北京市民们的热烈掌声。

当天, 各国的表演团结束在位于前门大街入口处的表演场上的文艺演出后, 在845米长的前门大街上进行了盛装游行, 与北京市民有了一次近距离的接触。有数万北京市民聚集前门大街, 给各国的文化表演团报以掌声和喝彩。北京市自1998年起在平安大街, 朝外大街, 永定门外大街, 中关村广场, 奥体等主要街道开办北京国际旅游节。

글,사진 / 翼文,图片提供 : 김병묵 / 金炳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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