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덴마크 코펜하겐을 가다



到世界上幸福指数最高的国度

丹麦哥本哈根旅游








코펜하겐은깨끗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도시다. 도시 곳곳에 가든과 녹지가 많아 눈이 시원하다. 느긋하게 삶을영위하는 덴마크인들의 모습은 낯선 여행자들도 이 도시를 친근하게 느껴지게 한다.



현대적인호텔과 세계적인 북유럽 음식, 세련된 최신디자인 건물들, 다양한 쇼핑이 가능한 코펜하겐은 도시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걸어다니기에 편리하고, 무료 자전거를빌려서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에너지로 가득 찬 이 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전거 수송 인구가 많다는 점. 네 명의 가족이 레저용, 생활용으로 나눠진 일곱 대의 자전거를 운용하는 집도 있다고 한다. 평지가 대부분이다 보니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환경이다. 오직 바이크를 위한 신호등과 자전거 전용도로, ‘이곳에 발을 올리세요’라는 멘트가 쓰여진 발판과 손잡이, 그리고 자전거가 지날 때마다 수치가 올라가는 계수기까지. 이 도시의 세심한 배려는 3만5000여 명이라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를 만든 저력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코펜하겐에 머무르는 시간은 3일.

아침 일찍 코펜하겐에 도착해 예약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첫 목적지로 티볼리가든(Tivoli Garden)을 찾았다. 북유럽이라는지리적 특성상 1년에 6개월 정도만 개장을 하는데, 우리가 갔던 9월말에는 이미 내년 봄을 기약하며 문을 닫은 상태였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낭만적인 명소로 꼽히는 티볼리가든은 1843년 건축가 카르스텐센에 의해 설립됐으며, 코펜하겐중앙역에서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있다. 해가 진 후에 찾아가면 더욱 좋은데 오픈된 공간에서 맥주를 마시며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티볼리가든 근처에는 코펜하겐의 중심지인 시청 앞 광장이있다. 이 광장에서 콩겐스 뉘토우 광장에 이르는 길이 1.2km거리로 코펜하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스트뢰에 거리다. 스트뢰에를 구성하는 5개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고 가장 유명한 보행자 거리로 손꼽힌다.레스토랑과 노천카페, 바, 극장, 박물관 등이 즐비해 멋진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덴마크 왕실에서 사용하는 로얄코펜하겐 본점도 이 거리에 자리잡고있다. 로얄코펜하겐은1775년창업 이래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도자기브랜드. 16세기르네상스 스타일의 본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코펜하겐에서의 둘째날. 상쾌한아침공기와 여유로운 거리 분위기에 마음이 설레였다. 오늘의 여행테마는 혼자서 즐기는 코펜하겐 도보여행이다. 출발지는 ''STAY'호텔이다. 운하를 따라 20분쯤 걸어가니 다리가 보이고 그 너머로 왕립도서관이 보인다. 바다를 메워 지은 검은 외관의 도서관을 이곳 사람들은 블랙다이아몬드라고 부른다고 한다. 도서관 바로 근처에는 예전에 왕실 주거지였던 크리스티안스보르궁전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국회의사당, 최고 재판소, 각료 접견실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펜하겐에는 덴마크를 빛낸 세계적인 동화작가인 안데르센 이름으로 불리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뉘하운(Nyhavn)이다. 과거 선원들이 휴식을 즐기던 술집 거리였으나 현재는 세련된 레스토랑과 노천 카페가 즐비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운하를 앞에 두고 서 있는 예쁜 색깔의 오래된 집들과 건물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볼만하다. 이곳은 한때 안데르센이 살았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는 방세 때문에 세번씩이나 부근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작가다. 그가 쓴 동화350편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해마다 덴마크인들은 '오딘스토리 데이'라부르는 파티를 통해 안데르센 탄생을 기억하고 있다. 스트뢰에거리의 기념품 가게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안데르센 동화집을 살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글본은 찾아보지 못했다.



시내중심에서 인어공주상이 있는 바닷가로 가는 길에 지나게되는 아말리엔보르

(AmalienborgPalace) 궁전은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 검소해서 근위병들만 아니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덴마크왕실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으며, 내부는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 깃발을 꽃아 외부에 표시하며, 여왕이 궁에 머물고 있는 경우 정오에 근위병 교대식이 거행된다. 궁전 서쪽에 위치한 바로크풍 프레데릭스 교회는 1894년에 완성된 것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만 개방하는 중앙 돔에 올라가면 아말리엔보르 궁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는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작은 인어상(Statueof the Little Mermaid)은 모든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명소다. 직접보면 실망할 것이라는 지인의 말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이곳을 찾았다. 약80cm의 작은 인어상은 유명세에 비해 너무 작고 소박한 모습이었다. 안데르센 동화에 등장한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었으며, 덴마크 유명 발레리나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



인어공주상을 보러 가는 길에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재현한 게피온분수, 나치에 필사적으로 대항했던 덴마크 레지스탕스 박물관, 가스텔레트요새 등의 볼거리도 많으니 꼼꼼하게 돌아보면 좋다.



인어공주상을 보고 로젠보어 궁(rosenborgSlot)으로 발길을 돌렸다. 주로 여름철 별궁으로 사용했던 이 궁전은 현재 박물관처럼 일반이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정원역시 개방하고 있는데 코펜하겐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피크닉 명소라고 한다. 들어온 입구의 반대쪽 출구로 나가면 스트뢰에 거리로 이어진다. 코펜하겐거리 곳곳에는 아름다운 성당과 교회들, 고풍스러운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옛 건물들이 빼곡히 자리잡고있어 눈길 돌리는 곳에서 마다 오랜 유럽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동심 세개를 즐길 수있는 레고랜드가 있다. 레고랜드는나이에 상관없이 방문객들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중 미니랜드는2000만 개정도의 레고 블록으로 만든 미니어처 월드. 니하운을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을 비롯해 미국, 일본,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등의 미니어처 월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용수를 배출한 덴마크 로열발레단공연은 8월 중순부터 이듬해 5월에 걸쳐 열리는 발레 시즌에 로열극장에서 관람할 수있다. 공연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미화 10~50달러로 다양하므로 이 시기에 덴마크를 방문하면 세계적인 공연을 비교적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글/사진 Lioba












哥本哈根是一个干净、古朴的城市,城市到处充满绿色,眼睛非常舒服。丹麦人悠闲的生活态度,使得陌生的旅行者都觉得这座城市无比的亲近。哥本哈根拥有现代式酒店和世界著名的北欧美食、精致的最新设计建筑群、可购买各种商品的购物天堂。它的城市面积不大,很适合步行,也可骑着免费自行车进行游览。



充满活力的这个都市最大的特征就是毫不夸张地说几乎“所有的人”都使用自行车为交通工具。据说一家4口拥有分为休闲用、生活用的7台自行车。因大多为平地,非常适合骑自行车。自行车专用的信号灯和专用自行车道、还有“请将脚放在此处”的标记脚踏板和手把、以及自行车每经过一次上升的计数器,这些都足以证明这个城市细心地关怀着3万5000余名使用自行车上下班的人口。



此次旅行将在哥本哈根停留3天

清晨到达哥本哈根,将行李存放于已预订的酒店,就赶往第一个目的地趣伏里公园(Tivoli Garden)。北欧 1年当中只开放6个月,我们到达的9月末已经关闭,明年春天重新开放。被誉为哥本哈根最浪漫的著名景点,是建筑家卡斯特森于1843年设计,从哥本哈根中央站只有徒步5分钟的距离。夕阳西下后前往更加适宜,在空旷的空间喝着啤酒,这是欣赏高水平表演的最佳场所。



哥本哈根中心地市政厅广场位于趣伏里公园附近。从此广场到国王新广场的距离为1.2 km,可称之为哥本哈根中心的步行街(Stroget)。构成步行街(Stroget)的5条道路是世界上历史最悠久、最著名的步行街之一。餐馆和露天咖啡馆、酒吧、剧场、博物馆等鳞次节比,是个文化气息非常农的场所。丹麦王室使用的哥本哈根皇家瓷器的总店也在这条街上,1775年开创以来,成为了世界著名的陶瓷品牌。16世纪文艺复兴风格的总店里您可以观赏到不同种类的陶瓷产品。



在哥本哈根的第二天

早晨清新的空气,悠闲的道路氛围,都使我非常激动。今天的旅行主题是可以独自享受的哥本哈根徒步旅行。出发地是“STAY”酒店。沿着运河步行约20分钟就可以看到桥,过了桥就是皇家图书馆。填海而建的皇家图书馆的外观被当地人称作黑钻石。图书馆附近过去是皇室居住地克里斯蒂安堡宫殿,现在成为议会、高等法院、各种接见室而使用。












 

在哥本哈根,有以世界著名的丹麦童话家安图生命名的地区叫新码头(Nyhavn)。在过去此处是船员休息的小酒馆一条街,现在高级饭店和露天咖啡店比比皆是,不仅是游客,也有本地人流连于此。沿着运河岸边而建的五颜六色,漂亮的古老房子和建筑,景色非常漂亮。据说安徒生生前在此处居住过,但是因为防御工事,在此搬家了3次。汉斯•克里斯蒂安•安徒生是丹麦代表作家。他的350篇童话,受到了全世界人民的喜爱。每年,丹麦人都会举行“Odin Story Day”的盛大聚会,纪念安徒生的诞生。在步行街(Stroget)纪念品店可以买到翻译成世界各国语言的安徒生童话集,但是很可惜没有找到韩语版。

 

坐落于从市中心到美人鱼像的海边的路上的阿玛琳堡宫殿(AmalienborgPalace),表面看起来非常朴素,如果不是卫兵很容易擦肩而过。作为丹麦皇室所在地,目前玛格丽特二世女皇和其家人都住在这里,内部一般不对外开放。女皇在此工作时就会插上丹麦国旗,如女皇留在宫中,正午就会举行卫兵换岗仪式。位于宫殿西侧,巴洛克风格的弗里德里可教堂,又名大理石教堂建立于1894年,每周六上午11点开放,爬到中央圆顶,可欣赏到阿玛琳堡宫殿的全景。目前该教堂正在修缮中。



作为哥本哈根象征的小美人鱼铜像(Statueof the Little Mermaid)是所有的游客必来的旅游胜地。虽然也有朋友劝我说,实际近看会有些失望,但我还是来到了这里。约80cm的小美人鱼铜像比起知名度显得特别不起眼而且非常简朴。从安徒生童话中的人鱼公主受到了启发,以丹麦著名的芭蕾舞蹈演员为模特而铸成。去往美人鱼铜像的路上就可看到吉菲昂喷泉,在北欧神话中出现的女神驾驭着4头铜牛奋力拉犁,形态各异,栩栩如生;必死抵抗纳粹的丹麦抵抗博物馆;卡斯泰雷特要塞等都是著名的景点,都非常值得一游。














 参观美人鱼像后,再去参观洛森堡宫(rosenborgSlot)。该宫殿过去主要用于夏季别宫,现在改为博物馆开放给一般游客。庭院同样开放,是哥本哈根市民最喜爱的野餐胜地。从入口的反方向走出去就是步行街(Stroget)。哥本哈根到处都是漂亮的教堂和教堂,风格高雅的旧建筑比比皆是,使游客所到之处都会强烈感受到历史悠久的欧洲历史。



除此之外,受到很多游客欢迎的是充分享受童心世界的乐高乐园(Legoland)。乐高乐园能满足不同年龄层的游客要求,通过多样别具特色的景观吸引着游客。据说小人国总共使用了2千多万块乐高积搭建而成的微型世界。除了哥本哈根著名的新港的缩小版,还可以见到美国、日本、丹麦、德国、荷兰等地的微型世界。



另外,世界著名舞蹈家辈出的丹麦皇家芭蕾舞团公演将于8月中旬到第二年5月的芭蕾舞季在皇家剧院上演。表演门票根据座位10~50美元不等,在这个季节游丹麦将会以比较低的价格欣赏到世界性的表演。

文字/照片 Li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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