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세월만 넣은 전통 된장 `죽장연
只关乎自然与岁月的传统大酱—“竹长然”
한국 포항에서 한 시간 반 거리인 청송군의 죽장. 이 마을 한쪽에 무형문화재 이무남 선생이 만든 옹기장 1000독이 묻혀 있다. 숨쉬는 항아리로 유명한 이 옹기장에는 이 지역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ㆍ간장ㆍ된장이 익어간다. 영일인터네셔널은 그동안 전통 방식으로 1년에 300독씩 담아오던 된장ㆍ간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용지 한쪽의 장독대를 매년 1000독씩 늘려 5년 후 5000독을 묻을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가 `죽장연`이다.
距离韩国浦项一个半小时车程的青松郡竹长,在这个村庄的角落里,埋藏着非物质文化遗产(无形文化遗产)由李茂南先生制作的瓮器1000缸。因会呼吸的瓮器而闻名的瓮器场中正发酵着这片土地上自古流传下来的依照传统方式制作的辣椒酱•酱油•大酱。迎日国际集团为了实现一直以传统方式1年只装300缸大酱•酱油事业的产业化,场地一边的酱缸台每年增加1000缸,并计划五年后要封存5000缸。在此生产出的高端传统酱品牌就是“竹长然”。
죽장연은 와이너리 컨셉트를 도입해 해마다 장을 담고 숙성시켜 연산별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른바 `빈티지 장`이다. 죽장연은 죽장, 청송, 영양에서 생산된 백콩과 고추, 200m 지하 암반수를 정제한 물, 신안 천일염으로 간수한 소금을 사용한다. 무쇠 가마솥에 참나무 장작불로 콩을 삶고, 황토방에서 메주를 숙성시킨다. 이렇게 담은 장은 해가 뜨는 순간부터 질까지 한 뼘의 햇살도 놓치지 않고 이무남 무형문화재의 숨 쉬는 옹기 안에서 익어간다.
죽장연은 인공 첨가물 없이 자연과 세월만을 넣어 선조들의 방식 그대로 만든 전통된장으로 Quality Control을 최우선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매년 Q.C를 기반으로 빈티지 관리를 하고 이를 제품화하며, Q.C 관리는 바이오폴리텍대학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장 업체로써는 최초로 HACCP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죽장연의 차별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원료와 시간, 제조 방법은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전통된장이면서 Q.C는 현대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제대로 만든 우리 전통 빈티지 장’이 죽장연 전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죽장연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은 와인의 빈티지 개념을 도입해 장을 담은 해의 작황, 기후 등을 기록, 관리하고 있다. 숙성 기간(생산된 년도)에 따라 달라지는 장맛의 깊이를 이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송이버섯과 고추장을 결합한 송이고추장은 해외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종세트 간장, 고추장, 된장 |
2종세트 고추장, 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