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의 와플과 같이 즉석에서 갓 구워낸 빵을 커피와 같은 음료와 함께 제공한다. 구수한 빵 꿉는 냄새는 베이커리이지만 실내 분위기는 고급 커피숍분위기이다. 파리바게뜨는 19일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 양광상동 매장을 새로운 콘셉트의 베이커리 카페인 '시그니처(Paris Baguette Signature)'로 리뉴얼해 개점했다.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에서는 천연발효종인 ‘르방’을 사용한 빵부터 정통 유럽식빵, ‘마스카포네 치즈케익’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된 고급 과일 음료 ‘그라니따’ 등 기존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검정색과 흰색의 대비를 강조해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몄으며 매장 곳곳에 ‘파리바게뜨 시그니처’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을 전시해 시각적 요소도 강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시그니처는 지난 2006년 문을 연 베이징 1호점 양광상동점으로 외국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정통 유럽식빵이 맛있는 매장으로 손꼽혀 왔다"며 "이번 리뉴얼 개점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04년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래 베이징, 톈진(天津), 난징(南京), 다롄(大连), 항저우(杭州), 쑤저우(苏州) 등 중국 내 주요 도시에 1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5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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