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쑤위성TV 프로그램 '스타가 우리 집에 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추자현.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35)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쓰촨성(四川省) 지역신문 화서도시보(华西都市报)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생각이 있다. 정말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매니저가 내게 일을 줄여줘야만 빨리 누군가와 결혼할 수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곧바로 결정할 것"이라며 "예전에는 외모를 중시했지만 지금은 두 사람이 같이 지내며 편하고 즐겁고 차분해지며 성격만 맞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중국인과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들 상관 없다"며 "나와 성격만 맞는다면 그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가는 고려하지 않으며 중국인이라고 나와 맞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시어머니 역시 좋은 분이었으면 좋겠으며 만약 중국인과 결혼한다면 시어머니가 날 외국인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며 "시어머니와도 잘 지낼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추자현은 추자현은 지난 2007년 드라라 '대기영웅전(大旗英雄传)'으로 중국 연예계에 정식으로 입성한 후, 2011년 한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인 '회가적유혹(回家的诱惑)'에서 주인공을 맡아 인기스타로 떠올랐으며 2012년 출연한 사극 '목부풍운(木府风云)'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일약 '시청률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중화권 톱스타 장바이즈(张柏芝) 등과 함께 평범한 가정에서의 일상을 담은 장쑤위성(江苏卫视)의 리얼 예능버라이어티 '스타가 우리집에 왔다(明星到我家)'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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