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룽장성 모허현 시내가 지난 19일 내린 폭설로 뒤덮였다.




헤이룽장성(黑龙江省)에 예년보다 일찍 폭설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최저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졌다.







중국기상넷(中国气象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3시부터 헤이룽장성 모허현(漠河县) 지역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하루동안 평균 적설량 13.6mm, 많이 내린 곳은 15.3mm에 달할 정도의 폭설이 내렸다.







폭실이 내린 후에는 한파가 몰아쳐 기온이 10~12도 가량 뚝 떨어져 현지 최저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졌다.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현지 기상부문은 폭설 오렌지색(파란색<노란색<오렌지색<빨간색) 경보와 한파 노란색 경보를 잇따라 발령했다.







기상국 관계자는 "향후 3일 동안 기온은 이전보다 약간은 상승하겠지만 도로상에 결빙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은 차량 운전, 외출시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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