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쿼시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재중국선수단(단장 설명복)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재중국스쿼시팀은 2일 제주자치도체육관에서 열린 해외동포 부문 남녀 결승에서 조지연 선수가 금메달을, 이주홍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성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마스터즈 경기에서는 재중국볼링팀 요림(야오린)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야오린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해 해외동포 최고의 볼링 선수임을 과시했다. 야오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인전, 3인전, 5인전, 마스터즈 등 경기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재중국선수단은 2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재중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스쿼시 등 2종목에서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볼링, 탁구 등 2종목에서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재중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4개를 획득한 재일본선수단에 밀려 지난해에 이어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골프경기에서 재중국골프팀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시상식을 앞두고 실격 처리돼 재일본팀이 가져감에 따라 금메달 집계 4개 차이가 나서 종합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해외동포 부문 29개 경기 중 일본이 14개(일반 수영경기 금메달 1개), 중국이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단이 메달을 독식했으며 나머지 6개의 금메달을 15개국의 선수단이 나눠가져갔다.







한편, 3일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온바오 전국체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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