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의 웨이보 첫페이지.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팔로어 수가 2천462만명을 넘었다.




배우 이민호(28)가 월드스타 싸이를 제치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팔로어(친구)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10일 오전 기준으로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에 개설된 웨이보 팔로어 수가 2천460만명을 돌파해 2천440만여명을 보유한 싸이를 제쳤다.



지난 2011년 개설된 이민호 웨이보의 팔로어 수는 지난해 11월 1천만명을 돌파한 후 급증세를 보였다. 1천만명 돌파 후 3개월여만인 지난 2월에 2천만명을 돌파했다. 언론은 "이민호가 웨이보에 게재한 게시글마다 댓글, 팔로워(스크랩) 수가 수만회에 달한며 올해 초 웨이보를 개설한 김수현의 팔로어 수는 아직 840만명에 불과하다"며 "이민호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민호, 싸이에 이어서는 중국,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팔로어 수 1천815만명을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민호의 첫 주연영화인 '강남 1970'은 내년 1월 개봉된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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