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News Times] 삼성증권은 후강통 거래고객 증가에 맞춰 중국 현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차이나 데스크'를 투자전략센터 내에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 데스크는 삼성증권 북경 사무소와 중국 현지 증권사의 적시성 있는 시장 정보를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수시로 제공하고, PB들은 이를 고객들과의 상담에 활용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보수적인 성향의 거액자산가 고객들 사이에서 후강통 투자가 늘고 있다"며 "후강통 시행 이후 대형 종목들이 편입한 상해 A주 지수가 22.7% 상승하면서 후강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속적으로 해외투자정보 인프라를 확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서울과 주요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해외 독립 리서치사, 글로벌 운용사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자산에 대한 정보를 강화하고, 중국지역전문가 출신 직원들의 중국경제 및 후강통 스터디 모임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王璇 기자 | kn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