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배우 이민호(27)가 중국 동방위성TV 새해 특집 프로그램 '과년만회(跨年盛典)' 무대에서 중국 스타 곽채결(郭采洁, 28)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Onbao | Korea News Times 王璇] 
한류스타 배우 이민호(27)가 중국 동방위성TV 새해 특집 프로그램 '과년만회(跨年盛典)' 무대에서 중국 스타 곽채결(郭采洁, 28)과 호흡을 맞췄다.



동방위성TV는 중국 상하이 방송사 중 하나로 매해 신년 특집 프로그램 '과년만회'를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을 출연시키고 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민호가 동방위성TV ‘과년만회’에서 중국 스타 곽채결과 사랑노래 ‘금천니요가급아(今天你要嫁给我, 오늘 나와 결혼해줘)’로 듀엣무대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민호와 곽채결은 올 초 중국 중앙방송국 CCTV의 ‘춘절만회(春节晚会)' 설 특집 오락프로그램에서 만난 뒤 1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민호는 노래 ‘금천니요가급아’ 1절 가사를 한국어로 개사해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미발표곡 노래인  ‘내 마지막 사랑이 되 줄래’에서는 특수 설치된 조명과 오케스트라 협연이 무대를 장식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호는 "중국 여자연예인과 처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눈도 맞춰야하기 때문에 조금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가수 겸 배우 곽채결은 배우 김아중과 함께 중국 영화 '어메이징'(2013)에 출연했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동방위성TV 연말 특집쇼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이민호와 곽채결 외에 황효명(黃耀明), 안젤라 베이비 커플, 주필창(周笔畅),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엑소 전 멤버 루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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